민주노총 구미지역협의회는 29일 오후 구미공단 도레이 새한 정문앞에서 회사측의 노조탄압 중지와 유령노조 관련의혹을 주장하며 항의집회를 갖고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민주노총은 이날 △도레이 새한 대표이사의 불법적 노조개입 전면수사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특별근로감독 실시 △노조탄압 즉각중지 △해고 및 고소·고발 철회 등을 요구했다.
한편 이동호 노조위원장은 사측의 불법적 노조 사주와 부당노동행위에 항거, 27일 저녁부터 정문앞에서 단식농성 중이며 민주노총 구미지역협의회도 29일부터 무기한 동조단식에 들어갔다.
李弘燮기자 hslee@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장동혁 "尹 면회 신청했지만…구치소, 납득 못 할 이유로 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