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동사무소서 자해 난동 직원상대 금품갈취 영장

동부경찰서는 1일 수시로 동사무소를 찾아가 행패를 부리고 직원들에게 돈을 뺏은 혐의로 박모(29·무직·동구 신천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11시 30분쯤 대구시 동구 신천 1·2동사무소에서 탁자 유리를 깬 뒤 동사무소 여직원 여모(33)씨에게 현금 3만원을 뺏는 등 지난 3월부터 지금까지 수시로 동사무소를 찾아가 자신의 옷을 벗고 배를 자해하는 등 난동을 부리고 직원들로부터 현금 5만여원을 뺏은 혐의다.

李鍾圭기자 jongku@imaeil.com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