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물놀이.휴가용품 특수 기대

물놀이.휴가용품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백화점.할인점 및 전문매장엔 휴가를 준비하는 고객들이 점차 늘어 업체들은 올여름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백화점 및 할인점들은 전문관.이벤트행사장 등을 마련 쇼핑의 편의성을 제공하거나 아이디어 상품을 다양하게 구비 고객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동아백화점은 본격적인 여름시즌을 앞두고 여름수영복대전, 선글라스 특별가전, 바캉스용품세트기획가전 등을 펼치고 있다. 동아쇼핑 8층 여름바캉스 전문관에서는 남자수영복 5천원부터, 여자수영복은 1만5천원부터, 텐트는 30~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대구백화점도 각 매장별로 바캉스의류.등산용품.아이디어상품전을 마련하고 대형풀 4만4천원, 튜브 7천500원, 보트 3만4천400원 등에 판매하고 있다.

백화점측은 수영복.텐트 등 필수품의 최근 매출이 전년보다 30%정도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올여름 휴가용품의 특성은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 손잡이 달린 튜브, 의자처럼 앉아서 물놀이를 즐기는 소파튜브, 보행기튜브 등이 나와 있다. 또 유아용 선글라스.썬크림과 다양한 캐릭터용품들도 인기를 끌고 있다.

매장관계자는 "물놀이 용품을 고를 땐 가격보다 안전성.견고성에 비중을 두고 용품을 선택해야 현장에서 낭패를 당하지 않으며 AS여부도 꼭 고려해야 할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