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기 주식 손절매 주 초반이 손해 덜해"
코스닥 상승기에는 화요일에 주식을 사서 수요일에 팔면 단기매매 차익을 거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신증권은 2일 올들어 지난달 22일까지를 제 1 하락기(1월 4일~1월 27일)와 제 1 상승기(1월 28일~2월 14일), 제 1 조정기(2월 15일~3월 9일), 제 2 하락기(3월10일~5월 24일), 제 2 상승기(5월 25일~6월 8일),제 2 조정기(6월 9일~6월 22일)로 나눠 요일별 코스닥지수를 분석, 이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대신증권 조사자료에 따르면 제 1 상승기(코스닥지수 186.07→266.71)와 제 2상승기(127.54→169.87)의 경우 월요일에는 평균 7.4%, 화요일에는 4.5%, 수요일에는10.7%, 목요일에는 5.4%, 금요일에는 5.5% 주가가 올라 수요일의 상승률이 가장 높고 화요일의 상승률이 가장 낮았다.
따라서 주식을 매수한 다음날 매도하는 투자자의 경우 화요일에 사서 수요일에 팔면 매매차익을 얻을 확률이 높다.
한편 제 1 하락기(266.00→178.50)와 제 2 하락기(169.00→115.46)의 경우 월요일에는 1.1%,화요일에는 0.4%, 수요일에는 5.4%, 목요일에는 7.2%, 금요일에는 4.8% 주가가 내려 목요일의 주가 하락률이 가장 높고 화요일의 하락률이 가장 낮았다.다시 말해 하락기에 주식을 손절매할 경우, 주 초반에 매도하는 것이 상대적으로손해가 덜하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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