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의회 후반기 과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시의회 후반기 의장단은 내외적으로 여러가지 시급한 현안을 안고 있다.우선 과제는 선거 과정에서 돌출된 의원간 갈등 해소와 시의회의 위상 회복이다.이번 선거에서 의장과 부의장 후보에 무려 12명의 후보가 출마, 조기과열과 혼탁상을 빚으면서 의원간의 줄서기와 갈등이 연출됐고 그 후유증 또한 상당 기간 이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하지만 의장단이 3차 결선 투표끝에 구성된데다 재선 의원들로만 이뤄져 선수에 따른 부담감으로 의원간의 화합을 이끌 강력한 리더십은 좀처럼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집행부와의 관계 설정도 숙제다. 성서단지 첨단기업 유치 조례와 U대회 유치 등에서 빚어진 집행부 일부 간부들과의 불화설로 시의회의 대외적 위상은 상당히 실추된 상태다.

여기에다 영남종금과 우방사태, 위천문제 등 대구시의 풀리지 않는 현안도 의회가 나몰라라 할 수 없는 짐이다.

시민의 대표기구로서 중앙정부·정치권과의 충실한 중간고리 역할도 하반기 의장단의 주요 역할중 하나. 또 의장단을 비롯 의원 대다수가 한나라당 소속이라는 점에서 '한 색깔' 의회의 한계를 극복해야 할 필요성도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따라서 후반기 시의회는 안팎으로 많은 압력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전반기 의회에서 보여준 성실하고 왕성한 활동력에 의원들의 지지를 보탠다면 후반기 대구시의회는 새로운 면모를 보일 수도 있을 전망이다.

李宰協기자 ljh2000@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진숙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컷오프설과 관련해 다양한 경선 방식을 환영한다고 밝혔으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공천과 관련된 논란이 지속되고 ...
경찰이 다올투자증권과 다올저축은행에 대한 상호저축은행법 위반 혐의로 강제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금융시장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이 사...
충남 아산에서 택시기사 B씨가 50대 남성 A씨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해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며, A씨는 살인미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