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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4공단 조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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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3년 동안 늑장을 부려온 구미 국가산업단지 제4공단 편입토지에 대한 보상금 지급이 이달 중순부터 재개되면서 구미시의 최대 현안사업인 4공단 조성사업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구미시는 그동안 보상금 지급을 기다려 온 4공단 편입지주들에게 5일부터 보상금 지급통지서를 발송하는 한편 영농금지 주민들을 우선 대상자로 선정하여 먼저 지급하고 이후 순위를 정해 올해 말까지 전원 보상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4공단 편입부지 보상통지와 함께 구미시는 5일 기관단체 대표들과 함께 제4공단 투자유치단 회의개최 등 본격적인 4공단 분양사업에 나서면서 침체에 빠져있던 4공단 조성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구미시는 기존 1~3공단에 입주한 대기업은 물론 전국에 걸쳐 신규투자자 유치를 위해 분양가격을 조성원가의 80% 수준인 평당 39만원과 3년 분할납부, 각종 세제감면 및 자금융자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베풀 방침이다.

구미 국가산업단지 제4공단 조성에 따른 보상금 문제는 조성사업자인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지난97년 11월 총 1천495억원 중 857억여원을 1차 지급한 후 IMF 등의 여파로 극심한 자금난에 부딪쳐 20일만에 중단됐었다.

이후 지난 해 5월14일 김대중 대통령이 이주단지 조성공사 기공식에 참석, 공단조성사업이 재추진됐다.

본격조성되는 4공단은 구미시 산동면 신당리와 봉산리, 양포동(옥계.구포.금전동) 일대 188만여평 규모에 2006년까지 전자.컴퓨터.반도체 업종 중심으로 입주업체를 유치해 현재의 1~3공단과 연계, 국내 최대규모의 내륙공단 명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李弘燮기자 hs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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