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천년 첫 송암배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아마골퍼들의 선두경쟁이 시작됐다. 4일 대구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7회 송암배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 대회 첫날 국가대표 김대섭(성균관대)이 선수권부 공동선두에 나서며 대회 2연패를 위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지난 대회 우승자인 김대섭은 이날 동.중코스(파72)에서 펼쳐진 대회1라운드 전반전에서 버디2개와 보기3개 1오버파로 불안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김대섭은 후반전에서 보기없이 버디4개를 잇따라 잡아 내며 합계 3언더파 69타를 기록, 동타를 기록한 상비군인 김성기(광성고)와 박창준(경기고)등과 함께 공동 선두그룹을 형성했다. 2언더파 70타를 친 건국대 박성배와 홍성민(이매고)은 나란히 공동4위를 차지했다.
한편 대구.경북지역 출신인 손상훈(포항 대동고)과 이상엽(대구 영남고)은 71, 72타를 기록해 각각 3,4위그룹에 올랐고 대구에 골프 유학중인 울산제일고 이강원도 1언더파 71타로 3위그룹에 포함됐다. 정인열기자 oxen@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GPU 26만장이 李정부 성과? 성과위조·도둑질"
장동혁 "오늘 '李재판' 시작해야…사법부 영혼 팔아넘기게 될 것"
추미애 "국감 때 안구 실핏줄 터져 안과행, 고성·고함에 귀까지 먹먹해져 이비인후과행"
조국 "오세훈 당선, 제가 보고 싶겠나…내년 선거 피하지않아, 국힘 표 가져올 것"
강득구 "김현지 실장 국감 출석하려 했는데, 국힘이 배우자까지 부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