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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경찰청-범인 신체포술 창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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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은 4일 경찰관들이 손쉽게 용의자를 제압할 수 있는 '신(新) 체포술'을 만들어 교재와 비디오테이프 등에 담아 일선경찰서.파출서에 배포했다.

대구경찰청 무도사범 10여명이 모여 '신 체포술'을 만든 것은 지난 3월 동부경찰서 남신암파출소 경찰관이 강간미수혐의자에게 총기를 빼앗기면서 범인을 완벽하게 제압하지 못해 시민들의 신뢰를 잃고 있다는 위기감 때문.

지난 5월부터 무도사범들은 여러차례 회의를 갖고, 자체 창안한 8개 동작과 경찰청 체포술 3개 동작을 더해 모두 11개의 체포기술을 내놓았다.

대구경찰청 무도사범 홍석운 경사(40.태권도 5단)는 "이 체포술은 강력범 검거는 물론 파출소에서 주정꾼이나 행패를 부리는 사람을 간단하게 제압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여건을 최대한 살렸다"고 말했다.

대구경찰청은 전 경찰관들에게 일주일에 두차례씩 체포술 교육을 의무적으로 받도록 했다.

朴炳宣기자 l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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