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금융 정보

▶한국은행은 12일과 19일 상경계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각종 경제통계의 주요 내용과 이용방법 등을 해설해주는 '통계교실'을 개최한다. 문의 (02)759-5253.

▶신한은행은 의약품 전문 포털 사이트업체인 팜스넷과 제휴, 약사를 대상으로 '신한 팜스넷 카드'를 1일부터 발급해주고 있다. 이 카드 회원들은 팜스넷의 인터넷 사이트에서 의약품을 싸게 구입할 수 있으며 의약관련 정보, 의료용품 및 의료기기 할인구매 등의 혜택을 볼 수 있다.

▶증권정보사이트인 이큐더스는 신용카드전표를 이용한 광고와 행운권 서비스를 4일부터 시작했다. 이큐더스는 신용카드전표의 뒷면에 자사가 실시하는 '수익률게임' 광고와 함께 일련번호를 게재, 카드 사용자가 홈페이지(www.eKUDOS.co.kr.사진)를 방문해 이 일련번호를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66명에게 카드사용액의 10배를 지급할 예정.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는 12일 법정관리.화의 채권을 담보로 3천460억원어치의 자산담보부증권(ABS)을 발행한다. 이번에 발행되는 ABS는 법정관리나 화의중에 있는 경남모직, 기아특수강 등 48개 기업의 대출금 3천666억원을 담보로 한 것. 발행금액은 선순위채권 3천150억원, 후순위채권 310억원 등으로 일반인에게 340억원을 우선 배정, 판매한다. 일반투자자들은 11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신한증권과 SSB 환은증권의 영업점에 청약할 수 있으며 청약단위는 10만원이고 선착순 접수한다.

▶평화은행은 5일부터 근로자와 근로자 자녀를 대상으로 학자금 대출을 실시하고 있다. 대상은 대학(전문대 및 대학원 포함)에 입학하거나 재학중인 근로자와 근로자 자녀이고 대출금액은 최고 1천만원까지이며 금리는 연 11.5~11.75%이다. 대출기간은 최장 5년까지이며 근로자 자녀의 경우 부모의 보증만으로 대출해준다.

▶독일계 도이체 방크는 한국 은행들이 발행한 후순위채권의 가격이 너무 낮게 평가됐다며 후순위채 매입을 적극 권고했다.

도이체 방크는 최근 '아시아 윈도'라는 보고서를 통해 "최근 한국 투신사와 종금사, 기업의 유동성 문제는 금융 및 기업구조조정 추진과정에서 발생한 것"이라며 "정부의 강력한 구조조정 의지 등을 감안할 때 은행 후순위채 가격이 지나치게 낮은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이 은행은 "한국의 은행산업이 신용 경색 지속 및 중견기업의 도산 가능성, 수익악화 등으로 단기적으로는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건실한 성장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매우 낙관적"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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