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천존회 교주 부부 징역 10년씩 선고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시한부 종말론을 설파하면서 성전 건립 명목으로 수백억원대의 대출사기를 저지른 혐의로 적발된 천존회 교주 부부와 주요 간부들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김이수 부장판사)는 11일 신도들의 맞보증을 통해 대출받은 돈 등 수백억여원을 편취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징역 15년이 구형된 천존회 교주 모행룡(66) 피고인 등 천존회 관련자 30명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모피고인과 부인 박귀달(52) 피고인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기)죄를 적용, 징역 10년씩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천존회 종무원장 이낙우(47) 피고인에 대해서도 같은죄를 적용해 징역 6년을 선고하는 등 중앙위원급 간부들에 대해 실형을 선고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