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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65세이상 10% '고령화 사회'진입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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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년말 현재 경북도내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8만8천386명으로 도민 전체 282만319명의 10.2%를 차지, 처음으로 10%대를 넘어섰으며 이는 통계청이 11일 발표한 65세이상 노인인구비율 7월1일자 추계치 7%에 비해 크게 높은 등 고령화사회 진입속도가 훨씬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 노인인구 비율은 95년 8.9%, 96년 9.2%, 97년 9.5%, 98년 9.8%에 이어 지난해 10.2%를 기록했다. 경북의 노령화추세는 전국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데 2005년 13.2%, 2010년 14.2%, 2020년 16.3%로 전망된다.

경북도는 15~64세(부양 연령층)의 인구대비 65세 이상 노인인구비를 나타내는 노년부양비는 98년 13.5%에서 2020년엔 24.1%로 급격히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또 15세 미만 인구대비 65세 이상 노인인구비를 나타내는 노령화지수는 98년 50.4%에서 2020년 103.3%로 65세 이상 노인 수가 15세 미만 유년인구를 초과, 완연한 노인사회가 될 전망이다.

洪錫峰기자 hsb@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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