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기업체가 대부분 이달 말부터 다음 달 초까지 여름휴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15일 울산·온산국가산업단지내 기업체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현대중공업은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격주휴무와 노조창립기념일 휴무를 합쳐 모두 8일간 여름휴가를 실시한다.
현대미포조선은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5일동안, 삼성SDI는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5일동안 휴가에 들어 간다.
한편 현대중공업과 현대자동차, 현대미포조선은 모두 단체협상에 따라 25만원씩의 휴가비를 지급했고, 직원들을 위해 경북 경주군 관성해수욕장에 7, 8월 2개월간 예년과 같이 하계휴양소를 설치 운영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원처 관계자는 "현대중공업과 현대자동차를 제외한 대부분 국가산업단지내 기업들이 4, 5일간 휴가를 실시할 계획이며 휴가비도 단체협상에 따라 지급하고 있다"며 "여름휴가 일정과 휴가비 지급수준이 다른 해와 비슷하다"고 말했다.
-呂七會기자 chilho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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