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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 방학특수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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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특수를 잡아라.KFC, 롯데리아, 맥도날드, 파파이스 등 주요 패스트푸드업체들이 여름방학 특수기를 맞아 경쟁적으로 신제품을 내놓거나 할인·경품행사를 마련하는 등 치열한 판촉활동을 벌이고 있다.

KFC는 이달말까지 닭날개튀김인 '핫윙'을 할인판매한다. 핫윙 1억2천만개 판매기념으로 실시하는 이 행사에서 KFC는 구매고객에게 평시 가격보다 33% 싸게 판다.롯데리아는 지난달 선보인 '양념감자' 출시 기념으로 이달 한달 이 메뉴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최신 댄스음악이 수록된 CD를 제공한다. 또 2천500원인 팥빙수와 데리버거를 각각 1천600원과 1천원에 할인판매한다.

신제품출시도 잇따르고 있다. 맥도날드는 핫윙의 인기에 자극받아 지난 1일 유사제품인 '맥윙'을 새로 선보였다. 매콤한 맛이 특징인 이 제품은 2천500원(네조각)에 판매되고 있다.

또 파파이스는 햄에 치즈가 혼합된 치킨스틱 제품인 '케이준코던블루'를, 하디스도 '베이비컨 야채버거'를 각각 출시하고 고객확보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버거킹은 직접 불에 구운 '치킨브로일러'를, 롯데리아도 '야채라이스버거'를 각각 선보이는 등 방학특수를 겨냥한 신제품들을 잇따라 내놓았다.

특히 맥도날드와 파파이스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미국 워싱턴D.C의 스미소니언 자연박물관 무료관람 등의 경품을 내걸고 치열한 고객유치전을 벌이고 있다.

업계는 패스트푸드업체들의 주고객층이 중고생을 포함한 신세대층인데다 이 기간에는 평소보다 매출이 30%가량 증가하기 때문에 이같은 판촉전을 벌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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