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동네약국 살리기 추진본부 발대식

"동네 약국을 살려 주세요".의약분업으로 위기에 처한 대구지역 동네약국 약사들이 20일 오후 2시 대구시 약사회관(황금동)에서 '동네약국 살리기 추진본부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서 이들은 "위치가 좋은 병원 문전 약국이나 대형약국만 살아 남을 수 있는 상황인데도 동네약국 생존에 대해서는 아무런 조치가 없다"며, 처방전 분산을 보건복지부에 건의했다. 약사 1인당 조제건수를 제한, 의·약사간 담합도 막고 동네약국도 살 수 있다는게 이들의 주장.

이 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대구시 여약사회는 23일 서울시 약사회 동네약국 살리기 발대식에도 참가해 전국 동네 약사들과 연대할 계획이다.

李鍾均기자 healthcar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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