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최덕수 신임 대구고법원장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21일 대구지법원장에서 자리를 옮긴 최덕수(崔德洙·58·사시8회) 대구고법원장은 '신뢰받는 법원'을 강조했다.

"국민들이 재판과 사법운영에 대한 불만으로 사법부를 불신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공정한 재판과 정당한 사법운영만이 대국민 신뢰를 회복하는 길입니다"

최 고법원장은 "재판의 결과 뿐 아니라 결론에 이르는 과정 또한 중요하다"며 "재판 때 당사자를 자상하게 이해시키고 설득하면 사법부의 결론에 승복하게 된다"고 말했다.

최 고법원장은 또 "사법 사무를 잘 모르는 민원인들은 법원의 작은 친절에도 감사한다"며 친절 실천을 법원 가족에게 요청했다.

그는 "법관을 중심으로 한 판례연구회, 법원 직원을 중심으로 한 실무연구회를 활성화해 새로운 지식을 접할 수 있도록 하고, 변호사회, 법무사회와 간담회를 개최해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갈 생각"임을 덧붙였다.

崔在王기자 jwchoi@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비판하며, 북한의 위협을 간과하는 발언이 역사적 망각이며 대한민국에 대한 배신이라고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263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나름(이음률)이 초등학교 시절 자신을 괴롭혔던 가해자가 아이돌로 데뷔했다고 폭로하며 학폭의 고통을 회상했다. 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