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쌍둥이자매의 동생인 송아리(14)가 제33회주니어월드골프챔피언십에서 시즌 3번째 우승컵을 안았다.
송아리는 23일 미국 샌디에이고 토리파인즈컨트리클럽(파74)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3언더파 71타를 기록, 4라운드 합계 11언더파 285타로 2위 그룹을 무려 10타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로써 송아리는 2월 MCI주니어클래식, 5월 스코트로버트슨주니어대회에 이어 시즌 3승을 거뒀다.
지난해 우승자인 재미교포 안젤라 조(17)는 4오버파 300타로 4위에 그쳤다.
한편 대회를 마친 송아리는 내달 3일 개막하는 US주니어대회와 9일 열리는 US여자아마추어챔피언십에 언니 나리와 함께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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