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신앙 축제와 수련회가 잇따라 열린다.
천주교 대구대교구는 '2000년 대희년 전국 청소년 축제'를 25일부터 27일까지 대구가톨릭대 하양캠퍼스에서 연다.
'그리스도와 함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신앙축제에는 대구대교구장 이문희 대주교를 비롯, 김수환 추기경, 교황대사 조반니 바티스타 모란디니 대주교, 광주대교구장 윤공희 대주교를 포함한 주교단 10명이 참석하며 주교단이 공동집전하는 대희년 기념 청소년 미사, 유명 가수가 대거 참여하는 만남의 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는 고교생 등 1만여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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