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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1세대 부모 대부분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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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측이 26일 남측에 통보한 이산가족 방북단 후보1 38명의 상봉 희망 가족들 가운데 생존이 확인된 사람은 289명이며 이 가운데 80대이상은 109세 할머니 1명을 포함한 7명이며 70대가 4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60대는 108명, 50대는 123명이며 40대와 30대도 각각 4명과 1명씩 포함돼 있고 40대와 30대는 찾는 사람의 조카들로 전후에 태어났으나 후에 가족의 소식을 들은 경우인 것으로 보인다.

최고령자는 구인현씨로 장이윤(71·부산시 중구 영도 1동)씨의 어머니이며 장씨의 조카 장준식(나이 불명)씨와 장준관(64)씨도 생존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북측이 전달한 138명의 방북단 후보자 가운데는 찾는 가족 8명이 모두 사망한 경우, 6명 상봉 희망 가족중 1명이 사망하고 나머지 5명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처럼 찾는 가족 전체가 사망했거나 생사확인이 안된 경우는 12건에 이른다.

반대로 찾는 가족 7명 가운데 6명이 생존한 경우(최태현·68), 비록 부모는 사망했으나 5명의 형제 자매가 모두 살아 있는 경우(김두영·68)도 있다.

또 비록 형제와 삼촌들은 모두 사망했지만 아내와 아들, 딸이 살아 있는 경우(리몽섭·74), 아내와 아들 둘이 살아 있는 경우(리선행·70), 아내와 아들 하나, 딸둘이 살아 있는 경우(리영찬·86)등 처자식의 생존이 확인된 경우도 여러 건이었다.

김창환씨(84)의 경우도 찾는 사람들 가운데 동생 한 명은 사망했지만 아내와 아들 둘, 딸 하나의 생존 사실을 확인했다.

남측 기준으로 가족관계로는 △부모 1명 △처·자식 15명 △자녀 22명 △형제·지매 69명 △삼촌·이모 2명 △조카 14명 4촌 3명 △기타 12명이다. 또 출신 지역별로는 △황해 35명 △평남 32명 △평북 27명 △함남 26명 △함북 2명 △경기 15명 △강원 1명 등으로 나타났다.

李相坤기자 lees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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