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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팔, 중동협상 재개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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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중동 평화회담이 결렬된 이후 처음으로 양측 대표가 30일 협상을 재개할 것이라고 이스라엘 관리가 27일 밝혔다이번 회담에 이스라엘 협상단의 일원으로 참가했던 길라드 셰르는 "양측 협상대표인 사예브 에레카트와 오데드 에란이 여러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30일 회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셰르는 이같은 아이디어가 미국측에서 나왔으며 "바라크 총리는 이에 아주 긍정적 입장을 취했으나 아라파트 수반은 거부했다"고 덧붙였다.

야세르 아베드 라보 팔레스타인 공보장관은 이날 이스라엘의 아라빅 서비스 라디오 방송과의 회견에서 미국이 2주 안에 협상 재개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양측대표들을 만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아라파트 수반은 사우디 가제트와의 인터뷰에서 비록 캠프 데이비드협상 결렬로 새로운 회담을 준비해야 하지만 오는 9월 13일까지는 팔레스타인 독립을 선언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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