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거창국제연극제가 '인간과 자연의 만남'을 주제로 31일 위천면 수승대 야외극장에서 전야제를 시작으로 다음달 15일까지 거창 일원에서 열린다.
거창군과 거창국제연극제 조직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올 연극제엔 프랑스, 이탈리아, 나이지리아, 일본 등 4개국 5개팀과 국내 20개팀 등 모두 25개팀이 참가, 수준높은 창작극과 번역극을 보여줄 예정.
해외 극단의 공연작품으로는 △프랑스 오디세이 극단의 '서곡' △나이지리아 로메 극단의 '진실의 저편에' △이탈리아 유니티 극단의 '텐스이어' △일본 구나우카 극단의 '오이디푸스 왕' 등을 선보인다.
국내 작품은 △난타(PMC 환퍼포먼스) △막메스(그림연극) △햄릿(연희단거리패) 등 국내 정상급 극단의 수준높은 작품들이 연일 무대에 올려진다.
부대행사로는 서도소리 대가인 박정욱의 배뱅이굿, 봉산탈춤보존회의 봉산탈춤, 마임극, 페이스페인팅 등과 함께 무대미술설치전이 수승대 일원에서 축제기간 내내 열린다. 공연문의는 조직위원회 (055)9440804, 4738.
거창·曺淇阮기자 cho1954@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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