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28일 지역내 소년소녀가장 40명을 선발, 진해 해군사관학교와 한국중공업을 견학했다.
달서구는 어려운 환경에서 성실히 살아가는 소년소녀 가장들이 엄한 규율과 고된 훈련 속에서 군인이 되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는 생도들의 모습을 보고 앞으로 생활을 하는 데 힘을 얻도록 하기 위해 해사를 방문했다.
이와 함께 무더위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일하는 근로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현실극복에 대한 의지를 심어주기 위해 한국중공업도 찾았다.
견학에 참가한 학생들은 "사관생도들이 온갖 어려움을 이겨내며 훈련받는 현장을 둘러 보며 현재의 어려움은 아무 것도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며 "그 동안 사회에 대해 가졌던 불만을 없애고 탈선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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