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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K2등정 잇단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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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원정대 황기용·이인식씨대구 산악인 2명이 30일 국내서는 세번째로 세계 제2위봉으로 최난코스인 히말라야 K2(8,611m) 등정에 잇따라 성공했다.

지난 5월 TBC대구방송의 후원을 받아 지난 5월 원정에 나선 한국산악회 대구지부의 K2원정대(대장 김위영)에 따르면 황기용(31·사진위)대원은 30일 오전4시10분(한국시간)에 C4(8,000m)를 출발해 11시간만인 이날 오후3시14분 정상에 올랐다. 뒤이어 이인식(27·사진)대원도 곧바로 정상공격에 나서 2시간 뒤쯤 등정에 성공했다고 현지에서 알려왔다. 이들 원정대는 K2 10여개 루트중 난코스로 알려진 동남능선인 아부루찌 루트로 도전했다.

파키스탄 카라코람산맥의 주봉인 K2는 지난 86년 대구출신의 장병호(40·대한산악연맹이사)대원등 3명이 국내 최초로 정상에 올랐고 이번 대구원정대의 등정은 세번째.

한편 등정에 성공한 K2봉에는 현재 히말라야 8,000m급 고봉 14개좌 완등에 1개만 남겨둔 엄홍길팀과 완등에 2개봉을 남긴 박영석팀의 원정대도 등반에 나서고 있다鄭仁烈기자 oxe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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