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31일 오전 청와대에서 남북공동선언 이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서울을 방문하고 있는 전금진 내각책임참사 등 북한대표단 5명을 접견했다.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북한대표단을 공식적으로 만난 것은 남북대결 이후 처음이다.
김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지난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민족의 미래가 새롭게 열리고 있으며 양국정상간 합의를 잘 실천해 나가는 게 중요하다"면서 "우호적인 분위기속에서 생산적인 협의를 해 준 노고에 감사한다"며 이들을 격려했다.
이날 북한 측에서는 전 책임참사를 비롯 김영신 문화성부상, 유영선 교육성국장, 최성익 조국평화통일위원회서기국부장, 량태편 내각사무국성원 등 공식대표단 5명이 참석했다.
李憲泰기자 leeht@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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