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으로 김밥 등을 먹은 남녀 44명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일으켜 병원 치료를 받았다.
31일 충북 영동군 보건소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께 영동군 양산면 송호리 청소년수련원에서 황영태(35·대구 북구 동천동)씨 등 대구시내 S와 K태권도장 소속 회원 44명(남자 30명, 여자 14명)이 점심으로 김밥을 먹은 뒤 설사와 복통 등 식중독 증세를 보여 영동 성심병원(32명)과 영동 서외과(12명) 등에서 치료를 받았다.이들 가운데 성심병원에 입원했던 12명은 오후 8시께 간단한 치료를 받은 뒤 퇴원했고 나머지 32명도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
이들을 인솔한 K태권도장 관장 황씨는 "낮 12시쯤 수련원에 도착, 오전에 대구시내 모분식점에서 단체주문해 가져온 김밥을 먹은 뒤 저녁부터 설사와 함께 배와 머리가 아프고 먹은 것을 토했다"고 말했다.
군 보건소는 정확한 발병 원인을 가리기 위해 이들의 가검물을 채취,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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