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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너스 호텔 소유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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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시그너스호텔의 소유권이 한사랑투자금융 포항비상대책위원회(이하 포항비대위)에 있다는 법원의 강제 조정안에 대해 한사랑투자금융 전국비상대책위원회(이하 전국비대위)와 현 대주주가 31일 이의를 제기했다.

이에 따라 소유권 분쟁은 본안 소송에서 가려지게 됐다.

전국비대위(위원장 이재우)와 호텔 대주주인 손모(구속중인 한사랑투자금융포항지점장 부인), 이모(〃〃처남)씨는 대전지법에 낸 이의신청서를 통해 "100여억원대 규모의 포항 시그너스 호텔 투자금은 포항비대위의 자금이 아니라 한사랑투자금융 부산 본사에서 지출, 투자한 돈인만큼 당연히 소유권은 전국비대위에 있으며, 매각 권한 또한 전국비대위에 있다"고 주장했다.

파이낸스 자금 투자금을 놓고 투자자간에 법정 싸움을 벌이기는 이례적인 것으로, 본안 소송에서 전국비대위와 포항비대위간에 소유권을 놓고 치열한 법리 공방이 예고되고 있다.

포항.崔潤彩기자 cy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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