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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 관리소 53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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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검 특수부 홍순보검사는 창원, 마산 등 4개 지역에서 의료용 마약을 취급하는 병·의원과 대형약국 80여개에 대한 일제단속을 실시, 허위기재와 관리소홀 등 위법 병·의원 52곳을 적발해 이중 1명을 구속하고 나머지를 불구속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창원시 ㅎ병원 등 39개 병·의원은 마약관리자가 없거나 허위기재 등으로 적발됐고 마산시 산호1동 ㅅ약국 등 11개 약국과 2개 약품도매상은 무자격자가 향정신성의약품을 제조, 판매했는가 하면 한사람에게 1일 판매량이 제한돼 있는 향정신성의약품을 초과 판매하거나 소홀히 취급하다 적발됐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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