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13일 새벽 수백개의 별똥별이 하늘을 수놓는 유성우(流星雨)쇼가 펼쳐진다.
2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10일경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페르세우스 유성군(流星群)이 오는 12~13일 새벽에 올 들어 가장 많은 별똥별을 만들어 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페르세우스 유성군은 유성군 가운데 가장 유명한 것으로 시간당 평균 80여개의 별똥별을 만들어 내지만 극대기를 맞는 오는 12~13일에는 최대 200여개의 별똥별을 쏟아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천문연구원은 12일과 13일에 달이 지는 시각이 서울을 기준으로 각각 오전 2시37분, 오전 3시 37분이기 때문에 이날 날씨만 맑으면 'W'모양의 카시오페아자리 근처에 있는 페르세우스자리에서 유성우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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