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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징리·오설리 "상습 수해 벗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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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위험지구로 지정된 달성군 구지면 징리·오설리 일대가 제방축조로 상습 수해지역에서 벗어나게 됐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이 일대 수해대책으로 사업비 153억원을 들여 제방을 축조키로 하고 설계 작업에 들어갔다. 국토관리청은 이 지역 주민들에게 2개의 사업안을 제시, 주민들은 영락원~오설리 대정마을 입구(2.15㎞) 구간을 택했다.

주민들은 또 이번 사업계획에서 제외된 오설리 대정마을 입구~마을버스 승강장까지 300m도 제방축조를 해줄 것과 이 구간의 하천편입토지 보상도 건의했다.

제방이 축조되고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도동 일대 군도 1호선 확·포장공사가 완공되면 이곳은 장마철 집중호우에도 수해를 입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일대는 지난달 폭우로 농경지 30㏊와 주택 11채가 침수피해를 입었으며, 해마다 상습적인 수해를 당해 주민들이 국도를 점거하는 격렬한 항의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姜秉瑞기자 kb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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