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무형문화재 69호 안동 하회별신굿 탈놀이 보존회(회장 임형규)는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일본 사가에시 문화예술회관과 북해도 아사히가와시에서 열리는 일본 전통예능축제장, 일본 민속마을인 시라카와 마을 등 3곳에서 일본지역 하회탈춤 순회 공연을 갖는다.
보존회 관계자는 4일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이번 일본 공연은 5번째로 일본 사가에시와 지역전통예능활용센터, 시라카와 전통마을보존회의 공동 초청으로 이뤄졌다고 말했다.
하회탈춤은 지난 92년 일본국민문화제 초청 공연을 시작으로 93년 한일 심포지움, 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 99년 세계민속축전 등 모두 4차례의 일본 초청 공연을 가진 바 있다.
權東純기자 pino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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