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는 4일 경부고속도로에서 추월 시비를 벌이다 급제동, 3중 추돌 사고를 일으켜 뒤따르던 운전자 1명을 숨지게 한 BMW 승용차 운전자 조모(20.대구시 달성군)씨를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했다.
조씨는 지난 2일 새벽 1시20분쯤 칠곡군 석적면 반계리앞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서 BMW 승용차를 운전하던중 트레일러가 추월선을 비켜주지 않자 주행선으로 추월한 뒤 트레일러 앞에서 급제동, 트레일러와 뒤따르던 5t 트럭이 연쇄 추돌, 트럭 운전자 한동호(51.대구시 달서구 성당동)씨를 숨지게 한 혐의다. 칠곡.李昌熙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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