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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임시주총 9월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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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당초 5일 개최할 예정이던 임시주주총회를 다음달로 연기했다.현대건설은 5일 임시주총을 열어 사외이사 2명을 새로 선임하는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취소하고 오는 9월 23일 임시주총을 소집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자구계획안 발표 등으로 회사 안팎이 어수선하게 돌아가고 있어 이번 임시주총을 연기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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