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앙병원에 입원해 와병설이 나돌았던 정주영전 현대 명예회장이 5일 오전 퇴원했다.
현대 관계자는 이날 "정 전 명예회장이 어느 정도 기력을 회복하면서 본인이 퇴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힌데다 의료진도 별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판단을 내려 입원 3일째인 오전 7시45분께 퇴원했다"고 밝혔다.
정 전명예회장은 퇴원해 승용차편으로 청운동 집으로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정 전명예회장은 3일 오전 식욕부진과 기력쇠약 등 건강상의 이유로 영양제 주사를 맞기 위해 현대중앙병원에 입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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