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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국민협의회 개막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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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민협의회(MPR) 연례총회가 18일까지의 일정으로 7일 개막될 예정이나 대규모 소요가 예상되는 가운데 경찰이 필요할 경우 발포도 불사하겠다고 천명,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자카르타 경찰청장이 실탄도 발사할 수 있다고 밝힌 것인데, 경찰은 이 6만6천300여명의 경찰관을 도심 곳곳에 배치했으며, 도심 컨벤션 센터에서 15~21일 사이에 열릴 예정이었던 국제 우표전시회가 치안불안 문제로 취소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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