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김천상공회의소는 중부내륙고속도로 및 포항간 고속도로 공사구간 명칭변경을 요구하는 건의서를 8일 중앙관계기관에 제출했다.
한국도로공사가 건설중인 중부내륙고속도로는 경기도 여주군 가남면을 기점으로 김천시 아포읍을 종점으로 하는 총연장 151.6㎞구간과 김천시 아포읍을 기점으로 해 대구시 달성군 현풍면을 종점으로 하는 총연장 62㎞구간의 두공사로 나누어 추진중이다.
또 총연장 117.4㎞의 김천~포항간 고속도로 역시 기점은 김천이며 종점은 포항으로 돼 있다는 것.
그러나 이같은 사정에도 불구, 도로공사측은 기점과 종점을 무시하고 구미~현풍간, 구미~여주간, 구미~포항간으로 표기하고 있어 김천시민들은 고속도로명칭을 김천~현풍간, 김천~여주간, 김천~포항간으로 변경해 줄 것을 강력 요구하고 있다.김천시와 김천시의회는 수차에 걸쳐 오기된 고속도로명칭을 바로잡아 줄 것을 요구해왔다. 그러나 도로공사측은 지난 97년8월 도로 노선지정령을 개정하면서 아예 말썽많은 김천시 아포읍을 종점으로 하는 도로명칭을 빼버리고 경기도 여주군 가남면을 기점으로 하고 대구시 달성군 현풍면을 종점으로 하는 도로명을 확정, 종전의 구미~여주간, 구미~현풍간 명칭을 그대로 사용해 김천시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姜錫玉기자 sok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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