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은 다음달 말 간부와 직원 20명을 선정, 14일간의 일정으로 유럽 배낭여행을 보내기로 했다.
여행팀은 6급이상을 팀장으로 1개팀당 4-6명으로 구성하며 교통.환경 등 도시행정 추진에 도움이 되는 업무를 위주로 팀을 짜기로 했다.
이들은 귀국후 보고서를 제출하며 우수 사례는 구 행정에 반영하게 된다.
동구청은 이번 배낭여행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를 확대할 방침이며 여행경비 중 1인당 200만원은 지원하고 100만원은 자부담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세계화 지방화 시대에 걸맞은 지방공무원의 자질향상과 선진문화를 습득,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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