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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수석.차관급 인사 주말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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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8.7 개각에 이어 후속 청와대 수석비서관 및 차관급 인사를 빠르면 금주말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준영(朴晙瑩) 청와대 대변인은 7일 "곧바로 후속인사를 할 계획은 없으며 시간을 갖고 필요한 부분에 대해 검토한 뒤 단행할 것"이라면서 "빠르면 금주말이나 내주초 인사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청와대 수석비서관의 경우, 당초 교체가 예상됐던 이기호(李起浩) 경제, 황원탁(黃源卓) 외교안보 수석은 유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조규향(曺圭香) 교육문화, 김유배(金有培) 복지노동 수석 등 2명 안팎의 소폭 교체가 예상된다.후임 교육문화수석에는 신낙균(申樂均) 전 문화관광부 장관이 물망에 오르고 있으며, 복지노동 수석은 행정관료 출신 가운데 임명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후속 차관급 인사는 18개 부처 차관 가운데 11개 부처 차관이 재임기간 1년을 넘긴데다 장관급이 큰 폭으로 교체됨에 따라 팀워크를 맞출 필요가 있고, 공직내부 인사적체 해소 등을 위해 상당수가 교체될 것으로 알려졌다.

개각결과 공석이 된 공정위 부위원장의 경우 업무의 전문성을 고려, 내부 승진이 점쳐지면서 김 용(金 湧) 상임위원과 김병일(金炳日) 사무처장 등이 거명되고 있는 가운데 이근경(李根京) 재경부 차관보도 물망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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