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진념 재경부장관 취임간담회-"현대, 채권단 요구 따라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진념 신임 재경부장관은 7일 현대문제와 관련, "채권단이 그룹에 요청한 사안에 대해 현대그룹은 그룹을 위해서, 그리고 국가경제운영과 대내외 투자가를 위해 성실하게 시간을 늦추지 말고 답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 장관의 이같은 발언은 채권단이 현대에 요구한 문제경영진 퇴진, 기업지배구조개선, 자구계획, 계열분리 방안 등이 현대문제 해결에서 그대로 관철될 것임을 내비쳐 주목된다.

진 장관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공적자금문제에 대해 "추가로 자금조성이 필요하다면 이를 제대로 국민들에게 설명한 뒤 정면 돌파하겠다"고 말했다.

진 장관은 "지금까지 사용한 공적자금 내역에 대한 백서를 만들어 공개하겠다"고 말하고 "공적자금 투입은 금융기관을 위한 것이기보다는 시장의 막힌 곳을 뚫어 기업과 가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장치가 돼야한다"고 밝혔다.

금융지주회사제도에 대해 진 장관은 "반드시 필요한 제도이나 잘못된 은행을 지주회사 우산 아래 두는 것은 반대한다"며 "성적이 좋고 발전가능성이 있는 은행을 지주회사에 편입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진 장관은 우리 경제가 당면한 가장 큰 현안은 공공.금융.기업.노사 등 4대 부분 개혁을 빠른 시일내 마무리하고 디지털시대에 걸맞는 성장엔진을 바로 세우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또 "예금부분보장제는 예정대로 내년부터 시행하되 보장한도(2천만원)는 상향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鄭敬勳기자 jgh0316@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의 대구시장 공천 과정에서 현역 중진 의원 컷오프와 공천 잡음이 이어지며 당내 반발이 커지고 있다. 리얼미터...
정부가 석유제품 가격 안정을 위해 최고가격제를 시행했음에도 일부 주유소에서 가격 인상이 발생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는 주유소 가격 변동을 ...
한 네티즌이 현관문 앞에 택배 상자가 20개 쌓여 문을 열기 어려운 상황을 공유하며 택배 기사와 소비자 간 배려 문제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안전 확보를 위해 중국의 협조를 압박하며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의 연기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