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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김영남 유엔서 회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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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내달초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밀레니엄 정상회의에서 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 김영남(金永南)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간의 회담을 추진하기 위해 북한과 협의하고 있다고 정부 고위당국자가 8일 밝혔다.

이 당국자는 "김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밀레니엄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좭이라면서 "남북공동선언의 이행방안을 논의하고 남북간 화해 무드를 이어가기 위해 양자회담을 추진하고 있다좭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아직 구체적인 회담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좭고 말했다.

유엔 밀레니엄 총회는 내달 5일 개막, 12월까지 계속되며 밀레니엄 정상회의는 162개국 국가원수 또는 국가수반이 참석한 가운데 내달 6~8일 열린다.

남북한은 또 지난달 26일 태국 방콕의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서 첫 회담을가졌던 이정빈(李廷彬) 외교통상부 장관과 백남순(白南淳) 외무상이 밀레니엄 총회중 2차 회담을 갖는 방안도 함께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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