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서로 다른 자격증 시험 동시 실시는 피해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상공회의소에서 주최하는 전자상거래 관리사 시험과 전산회계사 시험을 준비해 왔다. 이 두가지는 요즘 전자정보통신 사회에서 필수적인 유망 자격증 시험이라 나 말고도 관심을 가지고 준비하는 사람들이 주위에 아주 많다.

그러나 올해는 웬일인지 이 두 시험이 9월17일에 동시에 치를 예정이어서 속이 상한다. 단 하루도 차이없이 같은 날에 시험보는 이유를 알 수가 없다. 상공회의소에 물어보고 이 날짜를 하나만 다른 날로 옮겨줄 수 없냐고 청원을 해도 이미 결정된거라 어쩔 수 없다고만 말한다.

결국 두가지 시험을 준비해온 수험생들은 두가지 모두는 고사하고 잘못하면 자격증을 한 개도 못딸 수도 있으니 매우 초조하고 걱정이 크다. 이번에 떨어지면 다시 1년을 기다려야 되니 그 기간동안의 시험준비 고통과 경제적 손실은 얼마나 클 것인가.

특히 상업고를 다니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이런 고충이 더하다고 한다. 졸업전에 이 자격증을 따놔야 취직이 쉬운데 만약 둘중에 하나라도 따지 못하면 취직이 아주 힘들기 때문이다.

9월17일까지는 아직도 시간이 많이 남아있다. 그러므로 상공회의소에서는 이 시험날짜를 서로 다르게 변경해 줬으면 좋겠다. 수많은 수험생들을 위해 꼭 바꿔주기를 간곡히 바란다.

남상민(대구시 사월동)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