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정보관광고 조정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이번 목표는 전국체전 금메달'찜통 뙤약볕도 아랑곳 없이 낙동강 줄기를 오르내리며 노를 젓는 다섯 여고생 뱃사공의 이마는 흐르는 땀방울로 마를 새가 없다. 대구정보관광고의 여자 조정팀(감독 엄치영, 코치 한재동)의 3년생 손봉식.조영임과 2년생 류진.기정은.홍은형. 구리빛으로 검게 탄 이들은 요즘 달성군 다사 낙동강변에서 여름을 잊고 지낸다.창단후 처음으로 맛본 우승의 짜릿함을 다시 한번 재현하기 위해서다. 지난 96년7월 창단된뒤 4년만인 지난달 5명의 출전선수 전원이 1위와 3위로 입상한 것. 지난달 서울 미사리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전국조정선수권대회 여고부 싱글스컬에 출전한 홍은형이 9분18초98로 우승의 영광을 차지하며 학교에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 또 무타페어에서는 손봉식과 조영임이, 무타포서도 역시 손봉식과 조영임.류진.기정은이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며 전원이 입상, 비인기의 설움을 날려 보냈다. 2년전인 지난 98년 대구정보고는 해군참모총장배에서 무파포와 무타페어에서 준우승을 거둔 기록이 했지만 우승기록은 이번 처음인 셈.

매일 살다시피하며 낙동강 물살을 가르는 이들 여고생 뱃사공은 다음달 열리는 제26회 부산 장보고기 전국 조정선수권대회에 출전, 기량을 점검한다. 10월 전국체전서 반드시 금메달을 목에 걸고 학교를 찾기 위해서다. 엄감독과 한코치는 "이대로라면 좋은 성적이 기대되지만 대구에 실업팀이 없어 선수들의 진로가 걱정"이라며 실업팀 창단을 기대했다.

정인열기자 oxen@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하며 대구의 '첫 여성 단체장'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대구의 경제적 문제를 해...
이달 원/달러 환율이 1,470원을 넘어서며 199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중동 전쟁의 여파로 원화가치가 급락하고 있어 1,500...
경기 남양주에서 20대 여성을 살해한 40대 남성 A씨가 의식 불명 상태로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이 지연되고 있으며, A씨는 범행 후 전자발찌...
이스라엘과 미국의 이란 폭격으로 중동 전쟁이 발발한 가운데,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살해하겠다고 공언했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