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의 조작기술과 수리, 관리요령 등 대농민 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운영하고 있는 '농기계수리 일사천리 서비스'가 지역 농민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농기계 일사천리제는 농기계의 공급 확대와 농업인들의 고령화로 잦게 발생되는 농기계의 고장을 현장에서 즉시 해결해주기 위해 올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제도.
농기계 수리 일사천리수리반은 2개조 4명이 참여, 운영하고 있는데 지난 7개월동안 순회수리 135일, 일사천리 수리 90회 등 모두 225회 출동수리를 통해 트랙터 72대 경운기 1천65대, 관리기 145대, 이앙기 142대, 양수기 426대 등 각종 농기계 1천850대를 수리·정비하는 실적을 남겼다.
실적 중 농민들이 작업현장에서 농기계 가동중 고장으로 인해 긴급수리를 요청한 일사천리제(전화 482-1472)로 수리한 농기계만도 462대에 달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농민들의 높은 호응도를 감안, 앞으로 홍보 활동을 강화, 올해중에는 3천800대의 농기계 수리 계획을 세우고 적극적인 봉사활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요청수리를 비롯 순회수리시에는 2천원 미만의 소모성 부품은 무상으로 수리해주고 있다. -구미·朴鍾國기자 jk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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