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부경찰서는 14일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거부당하자 홧김에 불을 지른 추모(51.부산시 영도구 신선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원양선원인 추씨는 승선에 필수적인 특수검진을 병원 3곳을 전전하고도 받지 못하다 지난 12일 오후 3시10분쯤 부산시 서구 아미동 부산대 병원 응급실바닥에 시너를 뿌리고 불을 붙이는 등 난동을 부려 응급실 바닥이 불에 탔으며 이를 제지하던 경비업체 직원 김모(22)씨 팔에 2도 화상을 입힌 혐의다. 부산.李相沅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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