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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고어-리버만 정.부통령 후보 공식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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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은 전당대회 사흘째인 17일(현지시간 16일) 고어 부통령과 조지프 리버만 상원의원을 당의 정부통령 후보로 공식 지명했다.

이날 대회는 '고어 : 원칙을 지키는 투사'라는 주제가 말해주듯, 고어가 언론인.의원.부통령으로서 지금까지 걸어온 길이 소개되고 그가 일하는 국민을 위해 얼마나 투쟁해왔는가를 집중 부각시켰다.

데이비스 캘리포니아 주지사, 리처드 게파트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 고어의 장녀 카레나 고어 시프 등이 연사로 나서서 '고어 제대로 알리기' 역할을 맡았다. 특히 고어 선거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시프(27)는 리버만 연설과 고어 후보 지명 발표에 이어 최종 연설자로 등단, 아버지와 가장으로서의 고어에 관해 연설할 예정이다.

고어부통령은 이날 LA에 도착해 다음날 폐막식에서 할 대선후보 수락연설문 마무리 작업에 들어갔다. 반면 전날 LA로 온 리버만은 이날 할 수락연설을 통해 고어의 지지와 함께 공화당이 집권해서는 안되는 이유 등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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