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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북측방문단에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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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와 정부는 18일 북한으로 돌아가는 북측 이산가족방문단을 위해 자그마한 '정성'을 준비했다.

남측은 손목시계, 자동카메라, 넥타이, 스타킹, 내의류, 파라솔 등 10여가지 남짓의 물품으로 선물을 마련했다고.

특히 박재규(朴在圭) 통일부장관은 북쪽 손님들을 위해 사비로 손목시계를 제공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북측 가족들은 17일 오전 단체로 준비한 선물상자를 남측 가족들에게 전달했다.

선물상자에는 들쭉술 3병, 보약 5통, '락원'담배 1포, 조선고려인삼술, 도자기 등이 담겨져 있었고 북측 가족들은 "김정일 장군님의 배려로 이렇게 귀한 선물을 남쪽 가족들에게 전하게 돼 무한히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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