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전세값 안정대책 마련 착수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정부는 본격 이사철을 앞두고 소형평수를 중심으로 전세값 불안요인이 있다고 보고 전세값 차액대출 인하 등 전세값 안정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건교부는 현행 전세값 차액대출 지원금리 8.5%를 근로자 전세자금 대출금리 수준인 7.75%로 인하해 지원하는 방안을 골자로 하는 전세값 안정대책을 마련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는 전세값 차액대출 지원금리가 높아 근로자 전세자금으로 수요가 몰리는데 따른 대응조치로,국민주택운용기금을 일부 변경하는 간단한 절차를 거쳐 집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건교부는 설명했다.

정부는 현재 전세값이 싼 외환위기 때 입주했다가 전세금 상승으로 인해 자금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임차인들을 위해 전세값 인상분의 50%(가구당 2천만원)안에서 가구당 최고 2천만원까지 연리 8.5% 조건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 전세값 차액지원 대상은 모두 1만가구에 모두 2천억원이지만 금리는 연리8.5%로 비교적 높게 책정돼 있어 수요자들의 자금신청이 비교적 저조한 것으로 지적돼 왔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