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고사리 10t제사상 오른다
농협중앙회는 추석을 앞두고 국내 생산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고사리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북한에서 마른 고사리 10t을 반입, 하나로마트 전국 2천500여개 매장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고사리는 국내에서 연간 4천t 가량이 소비되는데 국산은 5%밖에 되지 않고 대부분 값싼 중국산이 시장을 차지하고 있다.
농협은 지난 16일부터 모든 매장에서 수입농산물을 취급하지 않으면서 중국산 고사리도 판매를 중단한 바 있다.
농협관계자는 "북한산 고사리를 들여와 판매하고 소비자의 반응을 봐서 추가반입량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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