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위원회(위원장 김정기)는 국민의 언어생활에 커다란 영향을 끼치는 방송언어를 순화하기 위해 방송언어특별위원회를 22일 구성했다.
방송위원인 성우출신 고흥숙(예명 고은정)씨를 위원장으로 하는 방송언어특위는 △방송언어 기준 △방송언어 순화를 위한 제도적 개선 방안 △통일시대에 대비한 방송언어 △언어오용으로 인한 지역간, 세대간 갈등 조장 사례 등을 조사·연구할 계획이다. 조만간 방송언어관련 토론회도 개최한다.
방송언어특위의 위원은 다음과 같다.
△김대행(서울대 국어교육과 교수) △김상준(KBS 아나운서 실장) △장해성(통일정책연구소 연구위원) △신상일(전 방송작가협회이사장) △유자효(SBS 라디오 본부장) △서지문(고려대 영문과 교수)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