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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양파, 다저스타디움서 미국가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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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수 양파(21.본명 이은진.사진)가 2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박찬호(27. LA다저스) 선발 등판 전 미국 및 캐나다 국가를 불렀다.

경기전 미 국가(스타 스팽글드 배너, Star Spangled Banner)를 아시아 출신의 가수가 부르기는 양파가 처음이다.

박찬호는 이날 오후 1시10분(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엑스포스를 상대로 올시즌 13승에 도전했다.

이번 무대는 양파의 현지 프로모션을 맡고 있는 소니 뮤직측이 다음달 중순께 발매예정인 양파의 영어 앨범 홍보를 위해 평소 친분이 있는 데이비 존슨 다저스감독과 접촉함으로써 성사됐다.

다저스구단도 한국팬들을 위한 구단홍보 및 박찬호 사기진작을 위해 흔쾌히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파는 지난달 휘트니 휴스턴의 앨범 제작팀과 함께 영어앨범 작업에 들어갔으며 세계적 음반업체인 소니 뮤직이 앨범 판촉을 맡았다.

지난 96년 '애송이사랑'으로 데뷔한 양파는 '천사의 시' '아디오' 등을 히트시킨 바 있으며 지난해 7월 도미, 현재 보스턴 버클리 음대 퍼포먼스(공연)과 2년에 재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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