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DMZ 계발계획 "생태계 위협", 월스트리트 저널 보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남북한의 평화무드로 비무장지대(DMZ)의 긴장이 해소되고 있으나 세계 환경보호론자들은 희귀 생물의 보고인 이곳의 생태계가 남북한의 개발로 파괴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고 월 스트리트 저널이 24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남북 정상회담의 후속조치로 양쪽을 잇는 철도 부설이 합의되는가 하면 남한의 LG그룹은 DMZ에 국제무역센터를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으나 환경보호론자들은 이러한 움직임이 DMZ의 생태계 파괴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고전했다.

신문은 또 국제 환경단체인 'DMZ 포럼'이 DMZ 일대를 '평화공원'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남북 양측에 촉구했다고 소개했다.

이 신문은 DMZ에 호랑이들이 서식한다고 주장하는 다큐멘터리 제작자인 임순남씨의 주장을 인용하면서 민통선 지역내에 호랑이 박물관을 짓겠다는 임씨의 계획을 소개하기도 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