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31.슈페리어)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리노타호오픈골프대회(총상금 300만달러)에서 공동 10위로 주춤했다.
전날 공동 6위였던 최경주는 28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리노의 몬트러골프장(파72. 7천552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4라운드에서 오전 6시 현재 8번홀까지 버디1, 보기 2개로 1오버파를 기록, 중간합계 8언더파로 팀 헤론, 더피 왈도프 등과 공동 10위로 밀려났다.
3번홀(파4)에서 보기를 해 불안하게 출발한 최경주는 4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위기를 넘기는 듯 싶었으나 8번홀(파4)에서 다시 보기를 범했다.
지난해 브리티시오픈에서 막판 역전패한 '비운의 골퍼' 장 방 데 벨드(프랑스)는 7번홀까지 이븐파로 13언더파를 유지, 2타를 줄인 브라이언 헤닝어에게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스코트 버플랭크는 12언더파로 3위에 올랐고 데이비드 톰스는 한타 뒤진채 4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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